[우헌 문인성 칼럼](142)목계지덕
[우헌 문인성 칼럼](142)목계지덕
  • 뉴스N제주
  • 승인 2024.02.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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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성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세계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충무공 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목계지덕
나무로 만든 닭의 덕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잃지 않는 모 습을 비유한 말이다.

 

중국 장자 달생편에 나오는 고사(금)에서 비롯됐다.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좋아해 기성자라는 투계 조련사에게 무적의 닭을 구해오라고 명했다. 열흘이 지나 왕이 조련사에게 물었다.

"닭이 싸울 만한가?" 기성자가 답했다.

"아닙니다. 강하긴 하나 교만해 자신이 최고인 줄 압니다. 교만을 떨치지 못하면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우헌 문인성
우헌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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