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부녀회(회장 김영애)는 마을 내 영농폐기물에 대한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재활용 가능 품목에 대한 수집 효율화를 위하여 분리배출 안정화에 집중한다.
부녀회는 지난 4월 24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공동집하장에서 폐농약병, 폐비닐 등 5톤 가량의 재활용 가능 영농폐기물을 수집하면서
분리배출 실태가 열악한 것을 확인하고, 일반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구분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마을 홍보활동에 집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애 회장은 “공동집하장은 영농폐기물 처리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곳인데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 부녀회가 직접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분리배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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