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헌 문인성 칼럼](141)漢拏山(한라산 / 이익태)
[우헌 문인성 칼럼](141)漢拏山(한라산 / 이익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2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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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성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세계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충무공 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漢拏山 / 李益泰(한라산 / 이익태)
秋日尋眞路
丹崖琪樹間
天低白鹿岳
雲鎖赤松關
環海疑無地
求仙喜有山
平生壯觀最
此遊豈等閑
가을날 신선을 찾아 나선길은
아름다운 나무 사이 낭떠러지
하늘에 머리 숙인 백록담의 산에
잠긴 구름을 적송자가 가리웠네
바다에 둘러 있어 없는 듯한 땅
신선을 찾는 기쁨이 있는 산일세
평새에 으뜸가는 상쾌한 관광이니 이번 유람을 어찌 한가롭다 하겠는가.

우헌 문인성
우헌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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