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2024년 우수 치매안심마을 4개소 지정
제주시 동부보건소, 2024년 우수 치매안심마을 4개소 지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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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덕천리 등 4개 마을 지정해 행복한 치매안심사회 실현
현은희 동부보건소장
현은희 동부보건소장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월 19일 관내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4개소: 구좌읍 덕천리, 한동리, 송당리, 조천읍 대흘1리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그동안 추진한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예방교실운영, ▲주민힐링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우수마을 운영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선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마을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꾸준한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 문의: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728-7551)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라고 전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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