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전지훈련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지훈련 누리집*을 개설해 관련 정보와 체육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리플렛도 1천 부를 제작해 제주시 체육회, 주요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 https://www.jejusi.go.kr/part/culture/service/training/intro.do
내년 1, 2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대회(축구, 농구, 씨름)와 제25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전지훈련을 유치할 예정이며, 특히 축구 종목에 참가하는 팀들이 오랜 기간 체류하면서 지역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참가팀과의 경기 매칭, 대회 전후 심판 지원 등 대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 이용, 지역특산품 위문 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전지훈련팀의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9억을 투입, 미리내축구장 등 5개소 인조잔디 교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전지훈련 전용 헬스장 포함), 금악야구장 전광판설치 등 시설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설 여건을 만들고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 전지훈련 유치현황(23.11.13. 기준) : 26종목, 2,409팀, 30,49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