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대내·외적인 환경으로 인한 제주지역의 극심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월부터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과 합동으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凡제주농협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진행, 각종 행사, 회의 및 교육시마다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제주본부도 지난 3월, 7월에 이어 11월8일에도 제주본부 주차장에서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헌혈차량 부족에 따라 오전 반나절만 진행되었지만, 제주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이웃 사랑의 실천.”이고 “『凡제주농협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내 혈액 수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캠페인 전개를 통해 현재기준 17회, 31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