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웹툰캠퍼스 운영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내 만화 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만화 강사 양성’ 과정을 런칭한다고 12일 전했다.
제주웹툰캠퍼스는 최근 지역 내 웹툰 관심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 및 각종 기관에서 웹툰 창작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로 지역에서 역량있는 강사 자체 수급‧배출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 무료로 웹툰 창작자 또는 만화 강사로의 활동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7월 28일까지 총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교육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제주웹툰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대상별 만화 수업 설계 △캐릭터 개발 교수법 △만화 연출 교수법 △융합수업 개발 교수법 △애니메이션 제작 교수법 등 만화분야 예술강사로서의 건강한 마인드 탑재 및 흥미롭고 유익한 수업 진행 교수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로는 동원대학교 웹툰창작과 교수이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K-comics 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김경아 강사가 나선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http://www.ofjeju.kr) 또는 제주웹툰캠퍼스 누리집(http://www.webtoonjeju.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웹툰캠퍼스(064-766-0710)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웹툰캠퍼스 ☎766-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