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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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영농지원 발대식 시작 -
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본격적인 영농철(마늘수확시기)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9일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정무부지사, 도의원, 제주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단체, 해병대9여단, 법무부 보호관찰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시작을 알리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적기 영농지원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고, 발대식이 끝난 후 대정읍 관내 농촌일손돕기(마늘수확) 활동을 벌였다.

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농촌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영농인력 부족대응을 위해 유·무상인력 지원 사업비 전달식, 농협은행의 수익환원 일환으로 조성된 공익기금을 재원으로 한 농기계 구입대금 전달식도 진행하였다.

제주농협은 2023년 행정,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협력과 대학생봉사단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 최대 농번기인 봄철 마늘수확기와 겨울철 감귤수확기에 유·무상 인원 2만9천명(연간)을 지원하여 부족한 일손을 해결 할 계획이다.

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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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작업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제주농업을 이해하며, 농업인들에 희망을 전하는 농촌일손돕기에 도내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제주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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