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터칸 에르거(Türkan Ergör) 시인의 “만일 돌아갈 수 있다면”
[아침시]터칸 에르거(Türkan Ergör) 시인의 “만일 돌아갈 수 있다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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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칸 에르거(Türkan Ergör) 시인
터칸 에르거(Türkan Ergör) 시인

터칸 에르거(Türkan Ergör)는 사회학자, 철학자, 작가, 시인, 칼럼니스트, 예술 사진 모델, 평화 대사 및 세계 평화 아이콘이다. 그녀는 1975년 3월 19일 터키 천안칼레(Çanakkale)에서 태어났으며, 터키 이즈미르(İzmir) 출신이다. 아버지의 이름은 사이트 할림 에르거(Sait Halim Ergör)이다. 

그녀는 아나톨리아 대학교에서 사회학, 철학, 경영학 및 가정관리학 학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RING-YÜZÜK", "WORDS-KELİMELER"와 같은 이중 언어 시집의 저자이다. 

그녀의 시는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으며 2020년 국제 다분야 연구 컨퍼런스에서 국제 "최우수 시인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국제 "최우수 작가" 및 국제 "최우수 시인상"을 수상헸다. 

그녀는 또한 2022년 국제 "최우수 작가" 및 국제 "최우수 시인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아르헨티나의 "INVIERNO OFICIAL" 잡지에서 2022년 우수 작가상을 수상했다.

 필리핀의 최고 술탄인 HM SULTAN MORAD S. UMPA와 HRH SULTAN ALI AMPASO UMPA는 터칸 에르거에게 공주의 호칭을 부여했다.

만일 돌아갈 수 있다면

터칸 에르거(Türkan Ergör)

모든 사람은 결국 돌아가고
자신이 속한 곳으로 가게 된다
그들이 가고 싶어서 그러는 걸지도 몰라
가고 싶지 않은 걸지도 몰라
하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은 돌아가게 된다
자신이 속한 곳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아마도 우연히든
마음속으로
망설이면서도
하지만 나는
돌아가고 싶다
만약에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속한 곳으로
조용히
왜냐하면, 나는 감정의 정원에서
본 적 없던
장미꽃을 보았기 때문이지

번역: 강병철

IF I COULD RETURN

By Türkan Ergör

Everyone finally returns
Goes where they belongs
Maybe they want to go
Maybe they don't want to go
But
Finally
People returns
To where they belong
Their becomes request to return
Perhaps unintentionally
Reluctantly
But l
I would want to return
If l could return
Where l belong
Quietly
Because I saw a rose
Never seen before
In the feelings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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