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 국내외 영화제 곳곳 우수성 입증
제주영화 국내외 영화제 곳곳 우수성 입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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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화 국내외 영화제 곳곳 우수성 입증
제주영화 국내외 영화제 곳곳 우수성 입증
제주영화 국내외 영화제 곳곳 우수성 입증
제주영화 국내외 영화제 곳곳 우수성 입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들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수상 및 초청을 받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지난해 제주 영화의 성과는 총 35건을 기록하며 2019년 22건, ʹ20년 31건, ʹ21년 32건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안선유 감독의 단편영화 <꼬마이모>는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과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5곳 이상 초청을 받았으며, 제주 4.3 수형인에 관한 작품인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최초 상영된 데 이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 총 6편에 대한 기획상영을 통해 메이드인 제주 작품을 직접 도민들에게 선보이고,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제주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고, 제주영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제작 및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작지원 사업은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2억 6천만 원으로 장편영화(최대 1억 원), 단편영화(최대 2천만 원), 신규영화(최대 5백만 원)로 구분하여 총 10편 내외의 제주다양성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제작이 완료된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편집, 녹음 등 후반작업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편영화(최대 2천만 원), 단편영화(최대 5백만 원) 총 4편 내외에 대한 총 지원금은 3천7백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당해 사업연도 이전 주 사업장이 도내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 사업자 또는 거주지가 제주도인 개인 창작자(감독, 메인 프로듀서, 메인 작가)이다. 도내 지역 또는 학교 출신자, 명예도민증 소지자 역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각각의 지원사업은 이달 말 28일까지 접수를 받고, 3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산업팀 (064-73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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