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총 44억원 투자
제주시, 올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총 44억원 투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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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구현 노력

제주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 등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 및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에 7개 사업 총 44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개발 등 기업의 역량강화와 인건비 지원 등 경영안정을 위하여 ▲지역특화사업 2억 1,000만원 ▲일자리창출사업 26억 3,900만원▲사업개발비 지원사업 4억 8,500만원 ▲전문인력 지원사업 7억 1,800만원▲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억 1,000만원 ▲시설기능강화사업 5,000만원▲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특히, 제주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제품 생산기업 등을 지원하는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신규 확보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별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지역특화사업과 시설기능강화사업은 각각 지난 1월 4일과 1월 6일에 공고를 시작해 1월 18일과 1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 세부사업 내용 및 추진일정은 붙임 참고자료 확인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으로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에 6개 사업에 3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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