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현장방문
강병삼 제주시장,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현장방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1.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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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운전 상황 및 안전 점검, 현장 관계자 격려”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오전, 각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5일(화) 한림 금악리에 소재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종합시운전 상황 점검 및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2005년 112억 원, 2012년 1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완공된 후, 일일 200톤의 양돈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로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2,081톤/일)의 10%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현재 국비 394억 원과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일일 230톤의 유기성폐기물(양돈분뇨+음폐수)를 정화 처리할 수 있는 시설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환경기초시설을 건설 중에 있으며, 종합시운전 후에는 총 370톤의 양돈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을 통해 우리 시가 조성하는 환경기초시설이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시설임을 시민들에게 각인 될 수 있도록 종합시운전 및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위해 수시적으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까지 양돈분뇨 발생량의 76%를 집중화시설(공공처리+공동자원화)에서 처리 목표로 시설 확충에 집중 투자해 나가고 있다. ※ 현장사진 추후 업로드 예정(12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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