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은 14일 서귀포의료원 야외 광장에서 서귀포의료원 박현수 원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모여 전 직원의 염원을 담아‘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의료원은‘세계평화의섬 제주! 2025 APEC 성공개최를 서귀포의료원이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구호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를 드론 촬영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원으로서 지역사회 건강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 및 공공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오는 2024년 12월 119병상 규모의 급성기 병원 신관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의료역량 강화 및 인프라 확충 등으로 안전한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응급·감염병 등 의료 대응체계 안전 기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은 그동안 원내 디지털 전광판, 현수막 게시 등을 활용하여 2025 APEC 제주유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직원 및 병원 방문객들과 공유해 왔다. 오는 6월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제주 유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내외적인 참여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은 "서귀포의료원은 서귀포지역 책임의료기관 이자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주의 새로운 미래가 걸린 2025 APEC 제주 유치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해 경제활성화,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등 국제자유도시로서 제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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