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문학의 숲길을 거닐다…2022 제주문학난장 첫 선
제주어문학의 숲길을 거닐다…2022 제주문학난장 첫 선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0.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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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 1주년 기념, 22~23일 다양한 장르 결합 문학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제주문학관
제주문학관

제주문학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2022 제주문학난장이 22~23일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어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제주문학난장은 해마다 다른 테마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2 제주문학난장에서는 제주어문학을 보여주는 제주문학 포럼, 작가와의 대화, 제주어문학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학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문학 포럼에서는 지역어문학과 제주어문학의 가치를 중심으로 앞으로 지역어문학과 제주어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탐색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두 차례 진행된다. 22일에는 신달자 시인 초청강연 ‘정서적 허기란 무엇인가’가, 23일에는 4‧3문학상 수상자 김형로 시인과 5‧18문학상 수상자 안상학, 고영서 시인의 대담 ‘역사, 그 기억의 문학-순간으로 평생을 산다면’이 열린다.

이 외에도 제주어문학 작품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 부스, 제주작가와의 북토크, 제주어연극 ‧ 인형극, 시(詩) 사진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2제주문학난장 세부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시간 및 장소는 제주문학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용준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은 “2022 제주문학난장은 제주문학관을 대표하는 첫 행사로 도민과 문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도민과 문인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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