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을 나들이 철 식품 취급 업소 지도ㆍ점검 강화한다
서귀포시, 가을 나들이 철 식품 취급 업소 지도ㆍ점검 강화한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9.2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4일부터 14일 집중점검, 관광지 등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선제적 점검시행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2020년 사용계약이 만료되는 10대 푸드트럭 영업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대로 축소하여 2021년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취급 업소에서의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관광지 주변 등 50여 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 취급 업소에서의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관광지 주변 등 50여 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유명 관광지, 올레길, 유원지 등 식품 취급 업소 및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위생점검과 함께 음식점, 푸드트럭 등에서 조리ㆍ제공되는 김밥, 핫바,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하여 식품 안전 우려를 해소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식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ㆍ사용ㆍ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 식품 안전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고의ㆍ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하여는 고발 조치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나들이철 관광지 주변 식품조리업체 4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ㆍ점검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4개소에 대하여 현장 시정조치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완화되면서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ㆍ점검하여 안전한 건강도시 서귀포시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