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나눔 동참으로 훈훈한 추석맞이 이웃돕기 추진
제주시, 나눔 동참으로 훈훈한 추석맞이 이웃돕기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9.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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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6,000여가구, 사회복지시설 99개소 위문·격려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 동참으로 훈훈한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관이 협업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훈훈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3,50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가구 16,000가구에 4억 792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은 제주시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복지위생국에서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여 시설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격려하게 되며, 제주시 산하 부서별 공무원 1:1 결연가구에 대해서도 부서장 및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지정기탁금(물품)은 △ 2001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형제상사(양진규 대표)로부터 백미 10kg 1,000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JDC 지원 차상위계층 7,300만원 명절 준비금 △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저소득 540가구 제수용품 및 상품권 5,600만원 △ 제주허니양봉원 꿀1kg 100개(300만원 상당) △ 제주시 근로복지공단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 귀뚜라미 문화재단에서 추석 명절에 맞춰 저소득 학생에 장학금 5,000만원 등으로 제주시 저소득 가구들에 전달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 속 나눔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주시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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