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일,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대비하여 한천저류지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강한 위력의 이번 태풍에 시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조치를 전 부서에 긴급 당부했다.
올 해 발생한 태풍 중 첫 초강력 등급인‘힌남노’는 과거 큰 피해를 남긴‘나리’‘차바’의 북상경로와 유사해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강병삼 시장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놓이기 전부터 철저한 사전대비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며, 특히, 저류지 최고수위 경보시스템 점검과 현재 공사중인 현장들에 대한 예찰활동 및 사전점검을 주문하였고
해안가․하천변․계곡, 야영장과 캠핑장에 대한 사전점검과 적절한 출입통제 조치 시행을 통한 인명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설물 안전 및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을 위한 대응 매뉴얼을 살피며,“재난대응과 예방조치는 시민을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서, 부서간 경계나 책임의 경중이 없이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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