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박차
서귀포시,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박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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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강화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양문종 동홍동장
양문종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펜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공공과 민간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복지 기관들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청 공공부문(보건·복지) 사례관리 6개 부서와 교육·안전 복지 부문 2개 기관, 민간복지 부문 13개 기관 등 40명 내외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문제 특성을 지닌 고난도 사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자원 정보 공유 및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앞으로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전문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사례 회의와 솔루션회의 등을 통한 고난도 사례관리의 전문적인 개입 방법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어려운 이웃 발굴 창구인「서귀포 희망 소도리*」사업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가 공유하는 온라인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하였다.

* 서귀포 희망 소도리: 2022. 3. 14.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채널 기반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의뢰할 수 있고, 복지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음.

양문종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공공복지와 민간복지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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