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4·3 희생자 유족회 간담회
박찬식, 4·3 희생자 유족회 간담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1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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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7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가 범진보 도지사 후보 단일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 4·3 완전한 해결을 약속합니다!

어제 5월 12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손님으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들께서 캠프를 찾아주셨습니다. 김창범 상임부회장, 고일수 외무부 회장, 김정훈 사업부 회장, 강춘희 여성부 회장, 임계령 제주시지부 회장, 양성홍 행불인협의 회장, 강능옥 부녀회장, 이상언 감사, 양성주 사무처장께서 와주셨고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4.3을 온 국민들이 알게 한 70주년의 활동들도 되돌아보고, 특별법 개정 이후의 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 제주공항을 개선하고 제주4.3평화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꾸겠다는 저의 공약에 대해서도 공감해 주셨다.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과 군사재판 및 일반재판에 대한 재심, 가족관계 정리, 추가 진상조사, 미국의 책임규명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잘 매듭짓고 정명을 통해 온전한 명예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배제되는 이 없이 모두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유족회와 함께 긴밀히 의논하고 지원하겠다.

◆박찬식 후보 4·3 관련 주요 행보◆

1. 1982~  제주문제연구회를 통한 4.3 연구

2. 1988년 제주사회문제협의회(제사협)의 회원 활동

3. 1998년 4.3 50주년 범국민위원회의 정책팀장

서울 파고다 공원 4.3 50주년 기념식 및 명예회복 촉구대회, 마로니에 공원 가두행진, 4.3 진혼굿 기획 및 진행

4. 1999~2003년 제주4.3진상규명.명예회복범국민위원회 사무처장

4.3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명동성당 철야농성 및

각종 대회 결성 및 4.3 예술 작품 전국 순회

4.3특별법 제정에 기여

5. 2017~2018년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운영위원장

각종 민관협력 행사 주도. 대통령이 참가하는 국가추념식,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분향소, 20개 도시 4.3 추모제, 종교별 추모행사와 국민문화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3달간 개최한 4.3특별전,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 4.3 정명 학술대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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