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제주 요식문화 확산 위해 ‘맞손’
청결한 제주 요식문화 확산 위해 ‘맞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4.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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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호텔신라, 지역과의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사 사회공헌 사업 연계 및 협력…제주 음식과 문화 홍보 등 포함
제주관광공사 “제주에 대한 안심 관광의 이미지 확산 기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감도 높은 사회공헌 활성화로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두 손을 맞잡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이라는 양사 사회공헌 활동의 공통된 목적 아래 추진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하주호 호텔신라 부사장, 맛있는 제주 만들기 식당주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사의 사회공헌 활동 연계를 통한 공동의 협력사업 전개 ▲제주관광공사의 관광진흥 사업과 호텔신라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 도모 ▲해외 관광객 대상 제주 음식과 문화 홍보 ▲양사 봉사단이 협력한 공동 봉사활동 전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 양사는 청정 제주의 청결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안심채움 캠페인’과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강점을 접목,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제주 요식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호텔신라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요식업계와 함께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제주에 대한 안심 관광 이미지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제주 여행객 증가세에 대비하고, 제주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안심채움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안심채움 캠페인’에서는 청결한 환경에서 깨끗하게 조리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도내 식당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컨설팅 전문업체의 보완 점검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소비자들이 실제로 방문했던 우수 위생 음식 음식점을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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