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 “‘초2·중1 집중학년제’운영, 기초학력 부진 선제적 예방”
[6.1지방선거]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 “‘초2·중1 집중학년제’운영, 기초학력 부진 선제적 예방”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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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예비후보 도로 선거 유세 모습
고창근 예비후보 도로 선거 유세 모습

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2일 보도 자료를 내고“배울 수 있는 힘인 기초학력 보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한 교육의 과제이다”며 “초·중학생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격차 발생 우려 최소화를 위해 ‘초2·중1 집중학년제’를 도입·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저학년부터 기초학력을 반드시 보장할 수 있도록 집중학년제를 초2, 중1 두 개 학년에 운영하여 기초학력 부진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초등학교 2학년, 중학교 1학년 수업시간에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 초2 국어, 초2 수학과 중1 수학, 중1 영어 4개 과목을 각각 주당 2시간씩 담당교사와 함께 가르치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2학년은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기를 거쳐 세분화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을 준비하기 직전인 학년으로 이 시기의 집중적인 조기 지원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집중학년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읽기·쓰기·셈하기(3R’s) 능력을 파악하고, 복합 요인이 의심될 경우 기초학력지원센터 전문가 그룹의 학습코칭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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