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그림책 속 여러 가지 직업의 간접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일과 직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 속 진로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ZOOM)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회차별 과정은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선생님, 의상 디자이너, 미용사, 건축가, 안경사 등 매주 다른 직업군을 주제로 각각의 직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글쓰기와 만들기, 발표하기 등의 독후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 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탐라도서관(728-1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찾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도전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