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습관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온’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시민들이 일상 속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비대면 앱을 통해 걷기 습관을 만들어준다.
워크온 챌린지는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걸음 수 등을 측정하면 된다.
또한 해당 앱에 지인을 초대해 지인의 걸음 수도 확인하고 순위를 비교해 보는 등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김계홍 소장은 "‘워크온’을 통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성공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해 매달마다 새로운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에는 총 12차례의 워크온 걷기 챌리지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1800명 이상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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