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책, 함께 투표해요
[우당도서관]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책, 함께 투표해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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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책은 가까이! 사람과는 거리두기
[우당도서관]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책, 함께 투표해요
[우당도서관]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책, 함께 투표해요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오는 3월 11일까지 <책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책 선정은 시민들에게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함으로써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를 실현하고 시민들이‘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공감의 장을 만들고자 추진된다.

시민들이 추천한 다양한 도서 중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후보 도서는 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 부문별 각 5권이다.

▲성인 부문은 최은영 작가 <밝은 밤>, 강원국 작가 <어른답게 말합니다>, 김호연 작가 <불편한 편의점>, 김원영 작가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겨울 작가 <책의 말들> ▲제주문학 부문은 한진오 작가 <모든 것의 처음, 신화>, 허영선 작가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김수열 작가 <달보다 먼 곳>, 한강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주강현 작가 <제주기행>,

▲청소년 부문은 표혜빈 작가 <수상한 상담실, 비밀을 부탁해>, 김하연 작가 <시간을 건너는 집>, 이동학 작가 <쓰레기 책>, 태지원 작가 <이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이꽃님 작가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어린이 부문은 박현숙 작가 <수상한 기차역>, 루리 작가 <긴긴밤>, 현택훈 작가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 고정욱 작가 <안내견 탄실이>, 김희숙 작가 <가릉빈가>이다.

최종 선정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2 제주시 올해의 책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책섬, 제주」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제주시 올해의 책 ⇨올해의 책 투표 또는 구글 온라인 설문(https://forms.gle/SNKJmKFYwnqrJxhi9)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2022 올해의 책 시민 추천 릴레이 북 콘서트’,‘올해의 책 연계 독서마라톤’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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