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지원)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성산읍 난산리 다목적회관에서 트롯트 가수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은 도지회가 세번째 '가슴 뛰는 힐링 음악회'로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복지의 혜택을 주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노래와 음악을 통해 가슴 뛰는 일상으로 맞아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함께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MC유승주의 사회로 가수 김지원, 하지하, 정겸심을 비롯해 통기타 가수 신기영, 가수 심지윤, 줌바댄스 오문희, 유진영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관객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가야금 임영화와 팬플롯 서란영, 해금 정현미의 공연도 볼만한 시간을 만든다.
한편 이번 문화활동으로 진행되는 '가슴 뛰는 힐링 음악회'는 김보라씨가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김지원 회장은 "위드코로나에 맞춰 함께 어울리면서도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있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을 힐링하면서 좋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항상 찾아가는 예술 활동을 통해 소회계층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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