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활생산품 홍보전“자활장터”한마당 개최
제주시, 자활생산품 홍보전“자활장터”한마당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18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 24.(수)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10시~14시
한혜정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
한혜정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활장터’한마당을 오는 24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한 제품·서비스를 홍보해 자활사업에 대한 도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열린다.

또한 각 사업 수행기관은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으로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리증진, 자립·자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는 제주시 관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인 건조과일 및 스낵, 천연소금, 수제도자기, 다육이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자기화분에 다육이 심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팝콘·차·핫팩 나눔 행사,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일자리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한혜정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수 자활생산품 등을 많이 애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근로기회 제공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자활사업 수행기관은 지역자활센터 2개소(수눌음, 이어도)·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아라, 동제주)가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자활 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 및 취업 알선 등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