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15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 43명
[코로나19제주]15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 43명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11.15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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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0명, 예방접종 완료율 76.6%
수능 전후부터 연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5시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5시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으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6.6%(18세 이상 90.8%)라고 밝혔다.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다.

신규 확진자 43명 가운데 ▲40명(3287~3316, 3318~332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3285, 3286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3317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0명 중 38명(3288~3294, 3296~3316, 3318~3327번)은 집단감염 사례이며, 나머지 2명(3287, 3295번)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확진으로 판정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된 38명 중 10명(3288~3290, 3318~3324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 61명이다.

제주도는 14일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고등학교 학생 3명(3281, 3282, 3284번)의 확진 판정 이후 교직원 및 2학년 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5시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5시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26명(3291~3294, 3296~3301, 3303~3310, 3312~3316, 3325~3327번)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고등학교’가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으며, 15일 현재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 수는 총 31명이다.

또한,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 중 2명(3302, 3311번)은 서귀포시 동홍동 남주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학교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서귀포고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에 현장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과 남주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道, 수학능력시험 전·후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수학능력시험(18일)을 앞둔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주재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수능 전인 15~17일에는 수험생들이 몰리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수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5시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5시 현재 기준 43명(제주 3285~332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27명이라고 밝혔다.

수능 날인 18일부터 올 연말까지 학생들의 방문이 잦은 노래(코인)연습장, PC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팬션 등 숙박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2일부터 학교 전면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도교육청․ 자치경찰 등과 합동으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해 교내 집단감염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방역당국은 방역수칙 위반사항 적발 시 미비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단체 등에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가족 단위로 안전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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