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사전 예측 통한 선제적 방역 점검 강조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사전 예측 통한 선제적 방역 점검 강조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8.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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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서 코로나19 코로나19 방역대책 긴급 전검회의 주재
광복절 연휴 기간 도민·관광객 대상 방역 수칙 준수 및 PCR 검사 등 홍보 주문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행대행 행정부지사는 12일 오전11시 10분에 도청본관 2층 삼다홀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유형 사전 예측으로 선제적인 방역 점검을 강조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유형 사전 예측으로 선제적인 방역 점검을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만섭 권한대행 주재로 코로나19 방역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최근 변화하고 있는 확진자 발생 유형 원인 분석과 함께 도민 및 관광객 등의 이동 경향 예측을 통한 사전 방역 점검 활동을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그동안 도민 및 공직자 여러분께서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 활동을 열심히 해주셨지만, 확진자 발생 원인 파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경향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각 실국에서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델타변이, 돌파감염 등으로 인해 방역 수칙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각 실국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장소의 방역 수칙을 다시 한번 검토해서 대응 방향을 보완해달라”고 덧붙였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도 전 PCR 검사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달라”며 “또한 다가오는 벌초 기간을 맞아 인원 제한 등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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