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성금 모아 500만원 기탁'
서귀포수협 임직원, 십시일반 성금 모아 500만원 기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8.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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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임직원 특별포상금 500만원 기탁
서귀포수협 임직원 특별포상금 500만원 기탁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 이하 서귀포수협) 임·직원 일동은 8월 9일 서귀포수협 조합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서귀포수협 상반기 결산 수익 초과달성에 따른 특별포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서귀포 지역 밑반찬 지원과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한다.

김미자 조합장은 “조합 어업인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룬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수협재단 기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한의진료 지원 등 어촌과 어업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임직원 정기후원 프로그램 ‘적십자 아름다운 동행’ 동참, 바다 환경 정화활동, 해녀문화 전승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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