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신진성)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박영숙)는 26일 오후 2시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6.25전쟁 71주년 기념 종전선언을 희망하고, 평화의 섬 제주에서부터 평화의 바람이 시작되기를 기원하는 재밌go, 유쾌하go, 평화go ‘창작 음악극’ 공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도민들에게 평화 통일 문제를 연극 및 음악으로 접근함으로써 평화 통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유쾌한 통일’‘행복한 평화’가 될 수 있도록 통일문화를 만드는데 극단 가람이 [종전 선언]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자리를 만들었다.
코로나19 중대본 지침에 따라 유튜브 중계를 했다.
신진성 회장은 “71년 동안 이어지는 민족의 아픔은 이제 그만 끝내야 된다"고 말하며 "남과 북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종전 선언>으로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미래를 향해 함께 손잡고, 오천년의 역사를 통틀어 서로를 의지하며 거친 파도와 바람에 맞서고, 때론 순응하면서 지혜롭게 민족 정통성을 지켜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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