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추진
2019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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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15억원 투입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및 보행환경 제공을 위하여 오는 2019년 1월부터 15억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표지판 등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은 평소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교통시설물 교체 및 사고발생 예상지역에 안전시설물 신설과 더불어 횡단보도에 설치된 안전조명등에 조도를 높임으로서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제주시내에는 주의·규제·지시·보조 표시의 교통안전 표지판이 1만2534개, 도로반사경이 2569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413개로 총 1만5516개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교통안전시설물 438건, 도로반사경 598건, 일방통행로 노면표시 정비 2997㎡,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 47개소, 차량진행방향 표지판 105개소 등에 대해 신규설치 및 일제정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정비뿐만 아니라 보행자 이동이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 등 교통사고 위험구역 37개소에 대하여 횡단보도 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라 말햇다.

이어 “횡단보도 조명등은 현행 20룩스(Lux)에서 50룩스(Lux) 범위로 개선하고, 횡단보도 선형에 집중 조명되는 것을 30m에서 50m 범위까지 균일하게 비출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며,“LED 조명등으로 교체하여 빛 공해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 “앞으로도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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