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남국사 인근 재난문자전광판 설치 운영
아라동 남국사 인근 재난문자전광판 설치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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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정보 표출용, 제주시 아라1동 494-6

제주시는 기상악화 시 실시간으로 기상특보 및 주민행동 요령 등 주요 재난정보를 시민과 관광객 등 도로이용자에게 신속히 상황전파 할 수 있는 재난문자전광판을 설치 완료하여 오는 12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재난문자전광판은 교통량이 많은 중앙로 남국사인근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하여 1개소를 추가 설치하였다.

이번에 재난문자전광판은 4.6m × 3.4m 크기의 Full Color LED 전광판으로서 평상 시 재난, 안전관련 홍보를 하고 기상이 악화됐을 때는 기상정보와 연계해 호우 및 태풍 등 특보발표 시 자동으로 특보사항, 주민행동 요령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관내에는 2009년 9월부터 평화로(무수천사거리), 번영로(봉개동입구), 동일주로(삼양검문소), 애조로(해안교차로)에 4개의 재난문자전광판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변에 재난문자 전광판을 설치하여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함은 물론, 태풍내습 및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표출로, 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 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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