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제6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
제주경찰, 제6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6.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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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유력 SNS 운영자)와 협업, 안전한 제주를 위한 온라인 홍보 전개
제주경찰, 제6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

제주경찰청(청장, 치안감 강황수)은 민․경 협력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제주경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은 지난 2016년부터 유력 SNS 운영자 및 온라인 홍보 전문가 등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로 위촉하여 경찰홍보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황수 청장은 지난 1년간 서포터즈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우수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 제주 이야기꾼의 세상 블로그 박젬마 대표, JGC제주글로벌센터 오명찬 센터장, 제주 엄마들의 커뮤니티인 ‘제주맘 카페’ 김향미 대표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된 ‘제6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른바 ‘인플루언서’들로서, 생활‧여행정보 커뮤니티에서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자, 엄마들의 모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제주경찰, 제6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각종 치안정보, 경찰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SNS채널을 통해 총 140만명의 회원들에게 이를 공유하는 등 경찰의 온라인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SNS가 건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도록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는 각종 허위사실에 대한 감시자 역할도 맡을 방침이다.

이날, 강황수 청장은 제6기 서포터즈의 출범을 축하하며,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이들이 보유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과 치안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경찰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고, 특히, 서민을 울리는 전화금융사기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제주경찰, 제6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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