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헌 문인성 칼럼](9)우헌의 향필 -화석정(花石亭)
[우헌 문인성 칼럼](9)우헌의 향필 -화석정(花石亭)
  • 뉴스N제주
  • 승인 2021.04.18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인성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윈 역임
세계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초대작가

栗谷율곡선생 시 화석정(花石亭)

林亭秋已晩 騷客意無窮 임전추이만 소객의무궁
遠水連天碧 霜楓向日紅 원수연천벽 상풍향일홍
山吐孤輪月 江含萬里風 산토고윤월 강함만리풍
塞鴻何處去 聲斷暮雲中 새홍하처거 성단모은중

林亭秋已晩 騷客意無窮 숲 속 정자에 가을이 이미 깊으니 시인의 생각 끝없이 일어나네

遠水連天碧 霜楓向日紅 멀리 보이는 저 물빛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서리 맞은 단풍은 햇볕 받아 붉구나 
山吐孤輪月 江含萬里風 산은 외로운 달을 토해 내고 강은 만 리 바람을 머금었네
塞鴻何處去 聲斷暮雲中 변방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가 저녁 구름 속으로 소리 사라지네 

전예해행서로 쓴 문인성 작가의 글
전예해행서로 쓴 문인성 작가의 글

전예해행 서체를 선보이다. 우헌선생 010-6693-1319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