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2018 마지막 특교 10억원 확보
오영훈 의원, 2018 마지막 특교 10억원 확보
  • 뉴스N제주
  • 승인 2018.1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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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월정해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촌해양관광센터’ 신축
의원,“내년에도 도민 안전과 지역적 균형위해 전방위적인 의정활동 펼칠 것”
오영훈 의원
오영훈 의원

월정해안 일대 주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여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특교세가 확보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에 더욱 기여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어촌해양관광센터’ 신축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며, 월정해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안전과 월정리 일대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밝혔다.

현재, 구좌읍 월정해안(해안변 카페거리 및 비지정 해수욕장)은 제주도 내 ‘비지정’ 해수욕장 월정해변이 있는데 안전시설 인프라가 매우 미흡했다. 무엇보다 여름철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종합상황실 ▲탈의 샤워실도 없었고, 소방 및 해경, 지자체 및 민간 안전 요원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협소해 월정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일대 주민들의 안전 관리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해 마지막 ‘도민 안전’ 특교세가 확보되어 구좌읍 월정해변의 ‘어촌해양관광센터’를 지을 수 있게 되었고, 내년에 조속히 지어진다면 해변 종합상황실 등 편의시설이 생기고, 안전시설이 확충되어 구좌읍 월정해안에서 발생할지 모를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어촌해양관광센터’가 신축되면 월정리 지역의 인근 주민 300명과 ▲민간 안전요원 ▲환경 정비원 35명 등을 직접 고용할 수 있다. 간접적으로는 센터 설립 과정에서의 ▲일용직 근로자 ▲농수산물 판매 및 주변 상권 고용인원 1,410명 등을 고용할 수 있어 월정리 일대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제주도 내 유명한 비지정 해수욕장들은 명성에 비해 안전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늘 안타까웠지만 이번 특교세 확보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힐링 해변이라는 명성을 얻고, 일자리까지 만들 수 있게 되어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평화의 섬, 안전한 섬 제주를 위해 2019년에도 전방위적으로 대정부 의정활동에 매진하며, 오롯이 도민의 안전과 건강, 살림만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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