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영상 크리에이터 '지니어스(JINI-US)’ 2기 발대식 개최
제주은행,영상 크리에이터 '지니어스(JINI-US)’ 2기 발대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4.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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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고객들에게 문자메세지로 발송하고 있는 금융알림성 메시지 중 일부를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카카오 알림톡’서비스를 적용해 발송할 예정이다.
제주은행 모습.

제주은행은 지난 1일, 서현주 은행장 등 임직원들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장희동 교수, 그리고 지니어스 2기 최종 합격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은행 영상 크리에이터 '지니어스(JINI-US)’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은행은 제주의 경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 최초 모바일 관광 플랫폼인 ‘제주지니’ 앱을 개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홍보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스타트업과 업무제휴를 통한 상생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니어스(JINI-US)는 제주은행이 만든 제주 기반 특화 디지털 플랫폼 ‘제주지니’와 함께 제주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 · 제작하고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과 제주지니 공식 채널(앱,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며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제주 청년 대외활동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지니어스 2기는 제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5월까지 2달간 도내 맛집, 카페, 명소 등 제주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제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지니어스에게는 매월 1인당 25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4명의 지니어스에게는 ‘베스트 지니어스’라는 타이틀과 함께 총 1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그 밖에 제주은행장명의 수료증 수여, 크리에이터 명함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니어스 1기의 인기에 힘입어 2기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지털 시대에서 콘텐츠의 힘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만큼 본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앞으로도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도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겠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제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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