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안과 망막진료팀, 망막 수술 3,200례 ․ 안구 내 주사 10,000례 달성
제주대병원 안과 망막진료팀, 망막 수술 3,200례 ․ 안구 내 주사 10,000례 달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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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안과 망막진료팀, 망막 수술 3,200례 ․ 안구 내 주사 10,000례 달성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망막진료팀, 망막 수술 3,200례 ․ 안구 내 주사 10,000례 달성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안과 망막진료팀(김진영, 이종영 교수)이 제주 지역 최초로 망막 및 백내장 수술 3200례 달성과 안구 내 주사 1만례 이상 시술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김진영, 이종영 교수로 구성된 제주대학교병원 망막진료팀은 평일은 외래 진료를 통해, 평일 저녁, 주말 및 공휴일은 응급실 진료를 통해 유리체/망막 질환 환자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빠른 안과 망막진료 및 수술 체계를 구축하여 제주 지역 망막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구 내 주사 시술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혈관질환, 그 밖의 황반부질환의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시술로, 특히 고령화에 따라 노인 실명 1위 질환인 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이 급증하면서 안구 내 주사시술이 필요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대학교병원에서는 급증하는 수요에 맞추어 외래 내 감염관리가 잘 되어있는 주사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진단 후 빠른 시간 내에 주사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리체 망막수술은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포도막염 등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에 대한 수술로서 수술이 매우 정교하고 세밀하여 수술 술기를 익히는데 오랜 기간을 요하는 까다로운 안과 세부 분야이다.

김진영 교수를 비롯한 제주대학교병원 망막진료팀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최소침습 유리체절제술을 대부분의 망막 수술방법에 적용하고 있어 환자의 빠른 회복과 좋은 수술결과를 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병원 망막진료팀은 “개원 이래 현재까지 망막 및 백내장 수술 3,200례 달성이라는 성과와 안구 내 주사 10,000례 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안과 관련 최신 의학소견을 바탕으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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