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개최
제주대,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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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오늘 커피각’ ‘일사천리’ 팀
대상에 ‘오늘 커피각’ ‘일사천리’ 팀
제주대,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개최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최근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청춘, 새로운 시대를 ON 하라!’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결과발표회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온라인 전시관 사이트(http://lincplus.jejunu.ac.kr/contest/index.htm)를 오픈해 학생들의 작품의 설명 및 시연영상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학기 비대면 화상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심사 상위 30개 팀을 선발해 시제품 전시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관광 분야 91개 프로젝트 중 대상은 전시부문‘오늘 커피 각’팀(지도교수 김진근, 환경공학과), 발표부문 ‘일사천리’팀(지도교수 최석원, 중어중문학과)이 차지했다.

‘오늘 커피 각’팀은‘일회용 비닐을 줄이기 위한 육면체 커피닉스 큐브 <각커피>’로 환경에 문제가 되는 일회용 비닐의 감소 방안을 제시했다.

‘일사천리’팀은‘중국의 시문학을 접할 수 있는 우산 제작’으로 제주를 표현한 중국詩(시)가 디자인된 우산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강철웅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 시대에 학업 진전과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지도교수들과 학생들이 온힘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의 변화를 기회삼아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계속 유지해 기업관계자와 학생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에 캡스톤옥션(기술이전)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단은 캡스톤옥션의 활성화를 위해 ‘Quick Win Project’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의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http://lincplus.jejunu.ac.kr/contest/desig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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