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윤두호, 이하 제주관협회)는 지난 21일 제주KAL호텔에서 '2018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보고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에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고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외 9개 회원기관 종사자들과 사)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를 포함한 12개 연계기관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석 했다.
또한 2018년 한 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에 공을 세운 유공자 표창, 사업보고, 커뮤니티 케어에 관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제주관협회는 올 한 해 동안 총 7회에 걸쳐 제주도내 5개 섬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ᄎᆞ자와수다’ 사업을 운영했다.
복지서비스로는 네일아트, 발마사지, 지역주민 염색, 의료지원, 먹거리 나눔 등의 풍성한 부스 운영, 해안가 환경정비, 방역 및 전기점검 등의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전통춤과 민요, 지역주민 노래자랑을 비롯한 문화공연 등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두호 회장은 "도서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회원기관과 연계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추구해야 할 올바른 가치와 방향에 대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