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ᄒᆞ끌락 문화학교 전통 테우 제작과정 기록을 위한 전승교육 프로그램 완료
문화도시 ᄒᆞ끌락 문화학교 전통 테우 제작과정 기록을 위한 전승교육 프로그램 완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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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와 함께하는 문화도시 서귀포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문화도시 서귀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장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ᄒᆞ끌락 문화학교-전통 테우 제작 과정 기록을 위한 전승교육 프로그램」을 10일부터 30일까지 성산읍 오조리 한도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하여 테우 제작을 완료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장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ᄒᆞ끌락 문화학교-전통 테우 제작 과정 기록을 위한 전승교육 프로그램」을 10일부터 30일까지 성산읍 오조리 한도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하여 테우 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테우민속보존회의 테우 장인들이 주축이 되어전통 테우 제작을 위한 통나무 벌목부터 재료 가공, 조립작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공개하여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완성된 테우는전문가 고증을 통해 현대적인 철물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하였으며, 성산읍 오조리 한도교 주차장 외곽에 전시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전통 테우 제작과정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을 위하여 한 달간에 걸친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며, 테우 제작에 대한 자료와 함께 전통 테우 제작과정에 대한 결과 자료집을 제작·발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은 지역작가 및 시민들과 함께 마을 곳곳에 있는 노지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활용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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