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제주,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 개관...“교육 선도”
폴리텍대학제주,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 개관...“교육 선도”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10.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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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한국폴리텍대학제주캠퍼스 본관 2층 강당서 개관식
현창해 학장 “특화된 일자리 교육기관으로 제주경제발전 기여”
이석행 이사장 “선도하는 교육으로 직업교육 패러다임 이끌 것”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인터뷰 하는 이석행 이사장)

23일 기존 교육의 한계를 뒷받침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이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제품 설계에서 디자인, 가공,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을 한 공간에서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장비를 배치한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창의융합교육센터’ 시대가 막이 올랐다.

‘러닝팩토리’란 기존학과의 칸막이를 없애고 다양한 기자재 및 장비를 갖추어 학생 누구나 설계에서 시제품 완성까지 전 공정 통합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융합 실습장을 일컫는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엄격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않고 참석한 내빈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행사장 좌석수를 50인 이하로 하고 좌석간 간격을 1.5m 이상 두도록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

또한, 이현범 교학처 직원의 진행으로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문영봉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충모 제주특별자치도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고용철 제주고등학교 교장김인기 제주영주고등학교 교장△장성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신상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제주본부장△김경범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장△유재선 주식회사 해피넷 대표△건축사 신흥재, 오종범 건축사△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청 일자리과장 △강석철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 직업능력개발부장△문춘순 제주특별자치도청 고용훈련팀장△홍성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김종찬 제주특별자치도청 주무관△이상민 한림공고 전기과 부장선생△김호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장 등 제주도청·교육청, 고용노동부 산하 제주지역 유관기관, 고교 교장단, 기업체 대표 등과 △이석행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이사장 △강영석 제주폴리텍대학 명예학장 △이수영 서울정수캠퍼스 학장△이권희 대구캠퍼스 학장△장우영 교육훈련국 국장△현창해 제주폴리텍대학 학장을 비롯한 각 지역 폴리텍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개관식 이후 대학본관 북측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개관을 선포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날 내빈들은 현창해 학장의 진행으로 개관의 개략적인 상황을 설명 후 각 분야 직업훈련교사의 안내에 따라 내부 기자재에 대한 사용설명과 재학생들의 작품 설명 및 소방시설에 대한 실제 테스트를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러닝팩토리 설명하는 현창해 학장)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는 제주캠퍼스 능력개발관 1,2층에 공사기간이 2020년 5월부터 10월가지 약 6개월 동안 걸렸고 시설비가 4억7000여만 원이 투입돼 제주폴리텍대학 부지, 연면적 812㎡(약245평)로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에 설립된 제주캠퍼스 러닝팩토리는 현창해 학장과 이석행 이사장의 많은 노고속에서 이뤄진 작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만의 특색이 있는 소방·전자·전기 통합 교육을 중심으로 △가공실 △아이디어개발 및 설계실 △전기전자조립 및 성능평가실 △3D프린터작업실 △소방실습실 등 재학생들의 프로젝트 실습과 연계된 융합 교육 장소로 만들어졌고 제주지역 소방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전국의 소방인력에 대한 교육 양성소 역할도 예상했다.

현창해 학장은 환영사에서 “이번에 개관된 제주 러닝팩토리는 수많은 건축물 안전 등을 책임지는 소방 관련 업무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를 통해 제주에 특화된 일자리 교육기관으로 거듭나 제주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특색 있는 제주만의 러닝팩토리를 통해 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찾아오는 교육은 이미 잘못된 교육”이라며 “기업을 따라가는 교육이 아닌 선도하는 교육을 만드는 등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소방관련 담당자들이 제주에서 모든 것을 배우고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제주폴리텍대학을 찾아오는 그날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폴리텍대학 본관 2층 강당서 창의융합교육센터 러닝팩토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준비한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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