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 11일까지 휴관연장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 11일까지 휴관연장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10.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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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 9월 3일~10월5일, 변경 : 9월3일~10월11일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공공문화시설 4개소(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서복전시관)에서 추석연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잠복기간 등을 고려한 제주형 생활방역 위원회의 공공시설운영 일시중단 연장결정에 따라, 당초 10월 5일에서 10월 11일까지 7일간 휴관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문화시설 운영이 재개되면, 제주형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시간당 관람인원 등 제한적으로 개방되며, 입장 시에는 제주안심 “쯩”앱을 설치해 QR 코드 인식 후 입장하게 된다. 노약자나 2G폰 사용자 등을 위해 수기출입대장도 병행된다.

또한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 3차고시에 따른 공립미술관 등 마스크 의무착용확대 및 과태료 부과 사항 등을 고지 할 예정이다.

한 편, 기당미술관에서는 제주조각가 협회 정기대관전, 소암기념관<한시의 여운> 소장품전, 이중섭미술관 <그림의 온기 : 위로가 필요한 순간> 소장품전을 개관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문화시설 제한관람, 휴관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와 그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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