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시민중심 민생건설로 탈바꿈한다”
서귀포시, "찾아가는 시민중심 민생건설로 탈바꿈한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8.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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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선제적대응, 민생건설팀 운영, 획기적 국비확보 등 추진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을 위해 시민속으로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민생건설로 획기적으로 탈바꿈을 한다고 밝혔다.

■ 가로등 시스템 개선
가로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가로등 시스템 집중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가로등 신고 시 링크가 연결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고장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민원피드백 275건을 운영했고, 보안등 표찰정비 및 전산화 3500개소, 가로등 야간점검 확대 및 정례화 8회·891건, 도로조명 가리는 가로수를 전수 조사해 전정 9개구간·43개소·6.5㎞를 실시했다.
▷ 2020년 가로등 사업 : 가로등시설 1523개소·LED등 908개소·57억9000만원

특히, 가로등 고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정비를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금년부터 중문·예래·대천동에 양방향 제어시스템 1280개소를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동 전체지역을 2023년까지 읍면지역까지 양방향제어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가로등 고장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 PC영상에서 고장가로등이 실시간 확인되어 신속한 정비로 선제적 대응

■  찾아가는 민생건설팀 운영
건설분야 민원불편에 도움이 되고자 건설분야 토목직 공무원이 배치가 안 된 12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임대 및 용도폐지 절차, 사유지내 사실상 도로의 보상 등에 관한 행정절차, 도로 점·사용허가 절차, 농촌지역내 도로 개설을 위한 절차와 기부채납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토목공사분야에 대하여 지난 2월‘동지역 찾아가는 민생건설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찾아가는 상담 및 안내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 운영팀 : 건설과 4인 2개조 운영, 운영방법: 취약지역(주민센터, 마을회관) 순회 방문  

■ 도로환경정비 사업 효율적 추진
노후도로 및 교통량 증가로 인한 도로파손이 가속화 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도로유지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단계별로 예산 지원 요청을 해나갈 계획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서귀포시에서 현재 추진중인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16개노선에 우선순위를 정하여 조기개통이 가능한 노선에 우선투자함으로써 도로이용객 불편 해소를 추진한다.
▷ 총 191개노선(완료 83개노선), 현재 추진중 16개노선(향후 추진 92개노선)  ⇒2020년 완료 2개노선(남원-태흥, 감산-신동선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관계기관(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개선공사 전·후 교통사고 분석 등 모니터링 강화와 횡단보도와 정지선 이격거리 확보를 통하여 사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구국도 접속지역 6개구간·10㎞와 도에서 국비지원을 받아 관리하고 있는 읍면지역 5개노선에 대한 도로재포장 상태와 배수로 정비 대상지역을 전수조사하여 단계별로 지원해주도록 도와 협의하고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관리도로 현황: 도 578㎞·347억, 서귀포시 1,051㎞·26억

■ 배수개선사업 국비절충 강화
급변하고 있는 상습침수지역 선제적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비가 100%지원되는 배수개선사업 국비절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배수개선사업 기본지구 선정은 통상 1개 지구가 매년 선정 되어왔으나,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5회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사업필요성을 설명하고 비대면 절충을 통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사업담당자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이해를 구한 끝에 지난 6월 4일 영락지구·한남지구가 동시에 기본지구로 선정되어 226억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2021년에 강정, 위미지구가 동시에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되도록 중앙 절충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총 51개지구, 완료 16개지구, 2020년 2개지구, 향후 33개지구

양동석 건설과장은 "앞으로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을 위해 획기적인 민생건설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국비 절충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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