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대상자 모집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4.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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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
제주시청(사진 =제주시)
제주시청(사진 =제주시)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저소득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대상자를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2014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며,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1:1 매칭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50%(4인가구 기준 237만4587원)이하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으로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이며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가입 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이 함께 적립돼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을 모을 수 있다. 다만, 지속적인 근로활동과 더불어 통장 가입기간 내 교육 총4회(8시간) 및 사례관리 연2회 이상 이수 요건을 충족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하여 사용용도를 증빙해야 한다.

지원 절차는 5월 19일까지 접수된 대상자에 대하여 소득·재산 조사 후 7월에 가입대상자를 선정, 장려금을 적립한다.

2019년에는 통장가입자 650여 명에 대하여 총 6억880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가입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세부내용
자산형성지원사업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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