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제주시,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4.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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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과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후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의 큰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이 되는‘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1:1 매칭금으로 최대 5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사업이다

만기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과 만 12세~만 18세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아동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본인부담금을 적립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2017년도 이후 지속해서 후원 연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네오플을 포함하여 *9개의 업체에서 총 6억 5천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에게 연결하고 있다.

* ㈜네오플, 경해장학복지재단, 지산산업, 명륜진사갈비, 연강의료재단 이사장, 범영테크대표, 국민연금공단,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제주시읍면동 희망나눔캠페인

 ㈜네오플(대표이사 노정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8년 3월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매월 4만원씩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 321명에게 총 3억여 원을 후원해왔으며, 5월부터는 매칭금을 월 5만원으로 확대하여 2021년 4월까지 총 1억 9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 기관들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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