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코로나19 고통분담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코로나19 고통분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4.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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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코로나19 고통분담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코로나19 고통분담

제주관광산업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고용불안과 생계위협에 내몰린 제주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나눔에 앞장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협회장 김태수)는 지난 31일 제주도청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김태수 회장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면서 일자리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회원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코로나19 예방 ‧ 치료 및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제주도내 관광지 역사 ‧ 문화 ‧ 예술 ‧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며 제주의 아름다음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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