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제주여고 시청각실 및 도서관 증축 교육부 특교 12억원 확보”
오영훈 의원, “제주여고 시청각실 및 도서관 증축 교육부 특교 12억원 확보”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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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영훈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형 민주주의’ 완성에 기여하고, 더불어민주당 공천 원칙인 ‘경선’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전 지역에 파란 깃발을 꽂는 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은 2020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제주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 및 도서관 증축을 위해 12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여고에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재능 활동에 필요한 시설이 만들어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은 2020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제주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 및 도서관 증축을 위해 12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여고에는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관이 있지만 매우 낡았고, 옥외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노후화 돼 학생들이 불편함 겪고 있다.

더욱이 우리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도 직결이 되어 교육 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했다.

이에, 오영훈 의원은 제주여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차원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공간 ▲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시설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한 도서관 등을 만들고,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초 교육부에 시청각실과 도서관 증축을 건의했다.

이번 상반기에 확보한 특교세로 제주여고는 교내 전체 지상 3층의 시청각실, 도서관, 화장실 증개축 및 현대화, 엘리베이터 설치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맞춤형 자율학습 등을 위한 현대식 공간이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다.

오영훈 의원은 “교육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시설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안전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공간’ 그 이상이다”며, “이는 국가가 교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최소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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