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김용철, "제주의 독립운동사와 민주화운동사를 정리"
[2020총선]김용철, "제주의 독립운동사와 민주화운동사를 정리"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3.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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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 자긍심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공화정 성립과 독립운동사,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김용철 회계사
김용철 예비후보

무소속 김용철(53) 제주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한민국공화정 성립과 독립운동사,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귀중한 인류자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 이를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추진하여 우리 국민의 우수성과 이에 대한 자긍심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세계평화를 위한 제주의 독립운동사와 민주화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왕실을 이은 대한제국은 1897년 탄생하여 1910년에 이루어진 한일 병합 조약으로 소멸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1904년 8월 강제 체결된 한일협정서 제1차 한일협약과 1906년 3월부터 통감 정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일본의 경제 침탈은 더욱 노골적으로 진행됐다. 대한제국의 재정, 금융, 화폐 제도를 재편하는 등 식민 지배의 경제적 토대를 마련해 갔던 것이다.

이에 국민 스스로 조직적으로 자각하여 일어난 운동이 1907년의 국채보상운동이다. 이러한 국민의식은 한일합방 이후 국가의 주인이 왕실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에게 있다는 국민주권의식이 일반화 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은 이를 바탕으로 1919년 3ㆍ1운동을 이끌었던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1919년 3ㆍ1운동은 국민운동이었음을 강조했다. 경성에서 선포된 3·1 독립선언에 기초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임시 헌법을 제정했다.

국호는 '대한민국'으로 하고, 정치 체제는 '민주공화국' 으로 했다. 행정부를 도입하고 입법·행정·사법의 3권 분리 제도를 확립했다. 이후 37년간의 독립운동사는 세계사적인 가치를 함축하고 있으며 이념의 갈등, 열강의 패권다툼 가운데에서도 독립의 국민열망을 지속시켜 마침내 독립을 성취시킨 한 편의 파노라마인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완성은 독립된 대한민국의 민주화 성취로 완결됐다고 강조했다.

사회주의를 표방한 공산주의 국가가 프롤레타리아독재를 정당화 한 것처럼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대부분의 신생독립국들은 왕정복귀와 군대를 기반으로 하는 독재를 정당화했으며 지금도 이러한 독재의 다양한 당위성이 만연해 있어 인류를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인류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한 우리 국민의 지속가능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세워야 하는 새로운 국민적 목표인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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