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학생들, 청년인재양성‧일자리 지원사업 출국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 청년인재양성‧일자리 지원사업 출국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0.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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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취업지원(K-Move스쿨) 사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일 오전 9시에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서 도내 특성화고 학생 25명이 2018 청년인재양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16년 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람정제주개발의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연계 해외 연수 및 취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3개월), 해외취업(1년) 후 귀국하여 ㈜람정제주개발에 취업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하였고 1차 선발, 화상영어교육, 주중 및 방학 집중교육(4주), 최종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한다.

2016년에는 9명의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가하여 해외연수를 마친 뒤 ㈜람정에 취업하였으며, 2017년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싱가포르에 출국하여 전원 어학연수를 마치고 현재까지 전원 해외취업을 하여 특성화고의 순수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인원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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