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
서귀포시,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2.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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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2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시민욕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대상별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실시되는 시민안전교육은 올해 교육인원 1만명을 목표로 ▲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 취약계층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 사회복지시설, 어업인) 등 전년보다 2개 분야가 증가*한 총 8개 분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처 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 사회복지서설, 어업인 교육 분야 추가 실시

특히, 최근 인명피해를 동반한 선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 교육 분야를 신설하여 조업중 안전수칙 및 사고대응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교육을 통한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축제・행사시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을 강화하여 VR 현장체험, 소소심 등 체험교육 등도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실천문화의 정착을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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